도파민의 분비를 돕는 식품과 방법

 

도파민(영어:Dopamine)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써

중뇌의 흑질과 복측피개야 영역의 도파민 신경세포에서 분비되어

신경 신호 전달 뿐만 아니라 의욕,행복,기억,인지,운동 조절 등 뇌에 다방면으로 관여합니다.

 

도파민은 1952년 스웨덴 의학자인 아르비드 칼손 교수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파킨슨병의 원인(파킨슨병 증상, 원인에 관한 정보) 시냅시스에서 도파민이 방출되지 않는 것에 있음을

밝혀 냈으며, 시냅시스의 기능 상실을 L-도파로써 보완할 수 있음을 밝혀내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인간의 뇌에는 보상 회로 혹은 보상 체계라는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싶어하는 기제가 뇌의 넓은

영역에 걸쳐 있다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부위로 생각되는 영역은 의지핵과 배쪽뒤판구역측 피개입니다. 이 두 영역은 모두 뇌에서 가운데 부분에 위치하며 이 신경계를 흐르는 대표적인 신경전달 물질이 도파민 입니다.

 

1. 도파민의 역할

 

1.1 운동 신경 조절

 

흑질 부위의 도파민 신경세포과 관여한다. 운동 신경을 자극시키거나 억제 시킬 때 이용되며

인간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 해준다. 이게 부족해지면 파킨슨 병이라고 하며

온몸이 떨리면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지는 일이 벌어지고 움직임에 안정성이 떨어진다.

 

1.2 감정 조절

 

복측피개야(VTA) 영역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작용하며 측좌핵, 해마, 전전두피질 등과 연결된 대표적인 보상회로를 구성하고 있다. 사실 위 항목보다 이 부분이 중요한데, 도파민은 인간을 흥분시켜 인간이 살아갈 의욕과 흥미를 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 중 하나이다. 이쪽에서 도파민이 결핍되면 무엇을 해도 금방 질리고 쉽게 귀찮아지며, 모든 일에 쉽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다만, 그 양이 너무 과해도 문제, 조현병(정신분열병으로 잘 알려짐)이 대표적인 현상이다.

사람이 무언가를 하겠다고 결심하거나 하고 싶다는 의욕을 느끼게 해주는 게 이 도파민이며, 인간이 일을 해내어 얻는 성취감이나 도취감 또한 도파민이 없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감정이다. 글을 완성시켰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 역시 이 도파민의 분비로 인해 경험할 수 있으며, 도파민이 없으면 성취감 따윈 없다.

도파민은 이러한 의욕을 샘솟게 해주는 신경 전달 물질이기 때문에, 분비되면 될수록 쾌락을 느끼며, 두뇌 활동이 증가하며 학습 속도, 정확도, 인내, 끈기, 작업 속도 등에 영향을 준다.

 

1.3 보상추구

 

도파민은 뇌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므로 뇌에서는 도파민의 분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1950년 초 올즈와 밀너는 뇌에 전극을 심고 뇌를 통하는 전류를 제어하는 스위치를 쥐에게 스스로

누를 수 있게 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이 스위치를 누르면 전기적인 자극이 쾌감을 유감하도록 한 것입니다.

쥐는 금세 다른 강화물을 함께 제시하고 선택하도록 했을 때조차 스위치를 선택할 만큼 집중했으며,

먹이를 포기하고 스위치를 누르다 죽음에 이른 쥐도 있을 정도 였습니다,

이들 쾌감 보상 효과는 모두 도파민의 분비 때문으로 전기 자극이 직접적으로 도파민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입니다.

 

1.4 약물 중독

 

아편물 약물과 중추신경 자극제인 코카인을 이용한 쾌감 보상 효과 연구에서도 실험 대상 동물들은

전기 자극 때와 똑같은 반응을 보였으며, 코카인,암페타인, 두 물질 모두 도파민 분비량을 증대시켜

약물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코카인은 도파민의 흡수를 방해해서 뇌안의 도파민 양을 증대시키고

암페타민은 도파민 저장고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도파민의 양을 과다하게 만듭니다.

 

1.5 기억력

 

전두엽 부위에서 적당량의 도파민 분비는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적정량을 지키지 못 할시에 기억력을 저하시킵니다.

 

1.6 집중력

 

시각적 자극은 뇌 안에서 도파민을 분비하여 주의를 한 곳에 집중 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두엽 부위에서 도파민 저하는 주의력 결핍 장애와 관련됩니다.

 

 

2. 도파민 분비에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

 

2.1 단백질

 

도파민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단백질에 의해서 형성되며

고로 균형잡힌 단백질 섭취 위주의 식사는 도파민 형성에 도움을 주며

도파민 분비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2.2 건강한 지방

 

건강한 지방은 도파민을 자연스럽게 분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건강한 지방은 우리의 에너지를 축적하고 활동성을 증대시켜주며

자연스럽게 활동성 증대로 인한 도파민 증대로 이어지게 해줍니다.

 

2.3 귀리

 

귀리는 똑똑한 탄수화물이라고 불리며

귀리에 있는 탄수화물은 뇌 활동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정제되지 않은 상태의

귀리는 복합 탄수화물로써 세로토닌이 합성되는데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생산을 촉진합니다.

 

2.4 바나나

 

바나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높여주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음식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만 먹는다고해서 우울증이 치료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제공해

생기를 부여하고 기분전환을 돕습니다. 바나나를 섭취하면 뇌에서

트립토판 생산을 촉진하고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포함한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과 대사에 기본적인 성분 조달을 돕습니다.

 

2.5 달걀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를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바라보고 콜레스테롤 수치에대한 염려를 하며

콜레스테롤 섭취를 지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달걀이 건강한 콜레스테롤 HDL을 제공하며 달걀 섭취를 권장합니다.

 

2.6 초콜렛 

 

초콜렛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높이기 위한 좋은 음식중 하나이며

천연 진통제 효과가 있는 엑소르핀과 카페인과 비슷한 성분으로 몸에 에너지를 주는 테오르보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초콜렛 섭취는 치아 변색과 당뇨 및 심장질환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하루에 40g이하 , 1개 이하 , 20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2.7 연어

 

연어와 고등어 같은 생선은 비타민B가 풍부하며, 비타민B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생성에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에 해당합니다.

 

2.8 병아리콩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들중 병아리콩은 여러 문화권에서 인정받아온 식품중 하나입니다, 기분을 개선하고 에너지를 주는 병아리 콩은 중동에서는 올리브유 마늘 파프리카와 함께 병아리콩을 섞은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역시 도파민 분비에 도움이 되겠으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행복호르몬의 증진을 기원하겠습니다.